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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성희역사문고 도서 기증식 가져고향과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 낸
▲ 성희역사문고도서 기증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성희역사문고 원청자(고 이원교 재경예천군민회장 배우자) 대표가 예천군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민족의식 형성에 기여하고자 성희역사문고 3호 도서인『의병의 역사와 의병대장 장윤덕』을 예천군에 기증했다.

기증식은 4월 18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 김현국 예천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이원교회장 유족, 재경출향인, 장윤덕선생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도서 기증은 2015년 임춘 선생 전기 기증에 이은 두 번째 도서 기증이며, 이날 기증된 책 『의병의 역사와 의병대장 장윤덕』은 예천의 의병운동과 성암 장윤덕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내용으로 총 1,000권이 기증되었다.

이에 군은 일생동안 고향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특히, 고향의 훌륭한 선현들을 찾아 그들이 남긴 올바른 삶을 재조명하는 책을 발간해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보급함으로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나가는 데 기여한 고 이원교 회장에게 고마운 뜻을 담아 감사패를 추서했다.

원청자 대표 및 장윤덕 선생 후손들은이번 도서기증을 통해 예천군의 인재육성에 동참하게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장윤덕 선생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잘 살려 충효의 고장 예천의 정체성 확립에 더욱 힘 쏟을 것이며, 군민들과 자라나는 후배들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와 도서관, 행정기관 등에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고 이원교 회장은 재경군민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오랫동안 출향인과 고향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이웃을 베풀며 올곧게 살다 가신 어머니를 기리며 어머니의 함자를 딴 ‘성희역사문고’를 만들게 되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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