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 축구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안동과학대학교 축구부는 19일 동양대학교 홈구장에서 열린 ‘2019 U리그’ 5ROUND 동양대학교와의 경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 했다.

안동과학대학교는 전반 13분 김연수의 얼리 크로스를 황대연이 침착하게 컨트롤 후 골문의 빈틈으로 슈팅하여 동양대학교를 상대로 선취점을 획득했다.

후반 코너킥에서 수비의 집중력 저하로 인해 후반 65분 동양대학교 4번 서영훈에게 동점을 허용하였고, 2분 뒤인 후반 67분 10번 김성훈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2:1로 끌려가게 됐다.

안동과학대학교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하였고 후반 90분 강상길의 크로스를 황대연이 가슴으로 컨트롤 후 침착하게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2:2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후반 중반 수비의 집중력 저하로 순식간에 두 골을 내준 안동과학대학교는 아쉽게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2019 U리그’ 8권역 5라운드에서 현재 3승 1무 1패로 대구대학교, 청주대학교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9 KEB 하나은행 FA컵’을 잘 마무리한 안동과학대학교는 앞으로 ‘2019 U리그’ 일정만 소화하기 때문에 충분히 휴식을 가지며 26일 안동과학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되는 문경대학교와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해 본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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