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정치일반 경상북도
영천시, 2018년 하반기 일자리평가 최우수 수상!우수상에는 포항․경산시, 의성․성주․칠곡군 선정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도 및 시군 일자리 담당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평가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 겸 워크숍은 지난해 하반기 일자리 창출 최종 평가를 위하여 1차 선정된 6개 시군이 사례를 발표․평가하여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전 시군에 우수 일자리 사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시군 사례 발표와 특강으로 상호 정보공유와 일자리 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도정 최우선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효율적 추진과 분위기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2018년 하반기 일자리 창출 최종 평가결과 영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포항시, 경산시, 의성군, 성주군, 칠곡군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천시는 일자리 창출 지원조례 제정,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주도형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 등의 노력으로 고용률 3.5% 증가, 취업자 수 5.4% 증가하는 일자리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포항시는 지진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자투리시간거래소, 포항청춘센터 운영, 포항형 복지카드 지원, 포항사랑 상품권 발행 등 특색 있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밖에도 경산시, 의성군, 성주군, 칠곡군도 지역실정에 적합한 다양한 사업과 신규사업 발굴, 기업유치를 통하여 경북 전체 고용률을 상반기 대비 1.4% 증가한 62.5%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스타트업과 액셀러레이터’란 주제로 특강에 나선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 회장은 새로운 산업구조를 창출하고 국가 경제의 역동성 유지의 핵심요인인 창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다양한 국내외 성공사례를 소개하면서 창업국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경기 침체기에도 안정된 고용창출의 효과를 강조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도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최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담당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년유출과 인구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청년일자리 대책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