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공무원 창의경연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은 지난 25일 군청에서 2019년 상반기 공무원 창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내부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군정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시책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2018년 4분기부터 2019년 1분기 동안 각 부서에서 문화, 관광, 홍보, 복지, 행정혁신 등의 주제 총 84건의 제안을 접수, 내부검토를 통해 선별된 10건의 제안을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농업기술센터의 ‘의성 마늘아재, 마늘할배 선발대회’등 6건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서철현 대구대 경영학박사는 심사총평을 통해 "정책제안 내용, PPT제작, 발표 방법에 대해 냉철히 분석하고 검토한다면 앞으로 점점 발전해 나가는 공무원 창의경연대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의성군은 이번 창의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제안 건에 대해 전 직원 정례조회를 통해 전파하고, 군정에 접목 가능한 건에 대해 향후 예산을 반영하는 등 내부 공무원이 의성군 발전을 위해 고민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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