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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에티오피아 어린이 장난감 마련행사 ‘눈길’‘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주관
▲칠곡군, 에티오피아 어린이 장난감 마련행사 ‘눈길’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칠곡군이 에티오피아 티조에 위치한 칠곡평화마을 어린이의 장난감 마련을 위해 ‘장난감 판매 및 경매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주관으로 석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에티오피아 어린이 돕기 장난감 판매 및 경매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립희망어린이집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한에티오피아 대사의 축전 낭독과 도귀화 월드비전 대구경북본부장을 비롯한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또 극단 모여라 꿈동산의 인형극과 마술공연, 지역 주부들의 중고 육아용품 판매부스, 각종 만들기와 꾸미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판매된 중고 장난감은 고장이나 파손 등으로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가 불가능한 60여 점과 기부 받은 중고 장난감 2백여 점을 친환경 곡물발효 알코올의 소독 과정을 거친 후 판매됐다.

백선기 군수는 “에티오피아는 가난과 커피의 나라가 아닌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와준 형제의 나라”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에티오피아 지원은 물론 우리 아이들이 일상의 삶 속에서 기부를 실천하고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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