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경상북도
경북도, 2030 신(新)경북형 미래전략산업 발표!4차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미래먹거리 선점 5대 분야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는 민선7기 ‘새바람 행복 경북’실현을 위해 기존사업을 정비․재편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해 『2030 신(新)경북형 미래전략산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경북 신(新)전략산업은 범국가적 차원에서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현안이자 경제적으로 연관분야 파급효과가 큰 과제나 경북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5대 신산업 분야다.

경북도가 발표한 5대 신(新)산업은 ▲청색기술 ▲뷰티․화장품 ▲재난안전 ▲방위군수 ▲환경․자원 산업이다.

저 미래 자연친화적 혁신기술로 ‘청색경제’를 이끌어낼 ‘청색기술(Blue Technology)은 자연 생태계나 생명체의 원리와 적응 전략을 활용․응용하여 우리 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말한다.

경북도는 경산 권역을 중심으로 청색기술융합산업화센터를 조성하여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지역기반산업과 연계를 통해 산업화 한다는 구상이다.

전 세계적 블루오션시장으로 각광 받고 있는 청색기술은 기존 녹색성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기술로 산업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미래전략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뷰티․화장품 분야는 국가 전략 산업이자 경북도 지역특화(주력)산업으로 현재 성장 정체기에 있는 휴대폰, 자동차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신(新)성장 유망 산업이다.

최근 한류 뷰티관광 인기에 편승하여 화장품 수출이 급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경북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재난안전 분야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가안전정책에 발맞춰 미래안전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구상해온 경북 신(新)미래전략 프로젝트다.

지진, 해일, 해양, 환경, 산악 등 자연 재난․재해와 산업․사회 분야별 재난에 대비할 「국가재난안전클러스터」전략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난상황에 대한 모의실험 및 연구를 위한 안전시뮬레이션 연구개발 센터, 대형 재난사고 시 받은 극심한 스트레스 장애를 전문적으로 치유하기 위한 국립 외상후 스트레스 치유센터, 지진, 해일 등 특수재난에 대한 대응 훈련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국가 특수재난트레이닝센터 등이다.

방위군수 산업은 방위산업물자를 제조, 수리, 가공, 조립, 시험, 정비, 재생, 개량 또는 개조하거나 연구․개발하는 방위산업과 군대에서 사용되는 것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군수산업을 아우른다.

경북지역은 국방시설 및 방산분야 대기업 등 관련 기관이 집적되어 있고 국방산업 유치에 필요한 국방 분야의 최첨단기술(항공, 로봇 등)과 노동집약적 군수산업(전자, 컴퓨터 활용 등)을 결합할 수 있는 기반을 이미 보유하고 있어, 구미‧영천․김천․포항시를 중심으로 국방․군수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국방 및 군수 산업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의 경계와 산업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통합신공항 이전을 기회로 삼아 통합신공항 연계 또는 배후 부지를 활용한 국방연구개발(R&D) 인프라 확충과 항공․방위산업 육성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