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영동군·무주군의회 친선 체육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의회는 지난 3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3도, 3개 인접 시·군의회 의원 및 사무국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의회 간 친목 도모와 의정활동 정보 공유를 위한 친선체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세운 김천시의회의장, 유송열 무주군의회의장, 윤석진 영동군의회의장을 비롯한 3개 시·군 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개회식을 갖고, 김충섭 김천시장과 황인홍 무주군수, 김창호 영동군 부군수도 개회식 행사에 함께 참석 하여 환영사와 축사를 했다.

개회식 후에는 3개 시·군 의회 간 족구, 배구 2종목의 열띤 친선 경기를 펼쳤고 경기 후에는 함께 점심식사와 다과를 하면서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서로 우의를 다졌다.

오후에는 참석자들이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을 실시하여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의회 간에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긴밀히 소통하면서 정보를 공유하여 유익한 내용은 의정에 적극 반영시켜 3개 시군 의회가 서로 상생의 길을 열어 나가자고”했다.

또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행사는 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그 하나 되는 힘이 지역의 상생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한편, 이번 3도 시·군 화합·교류의 장인 친선 체육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김천에서 개최됐으며, 시군 의회별 열띤 응원 속에서 치러진 경기의 결과는 영동군의회가 1등을 차지했고 무주군의회와 김천시의회가 각각 2, 3등을 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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