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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획자 이채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예술감독 위촉5월부터 본격 활동, 페스티벌의 자체 기획력 및 예술전문성 강화에 힘써
▲전시기획자 이채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예술감독 위촉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문화재단은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와우책문화예술센터 대표 이채관 전시기획자를 선임했다.

7일 오전, 차재근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포항에서 개최되는 세계 유일의 스틸예술축제로 예술가와 철강단체 산업근로자, 지역시민이 함께 만드는 대표적인 도심 속 예술축제이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서 일반예술분야 최우수 지역공연예술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채관 감독은 “축제를 통해 과거를 불태우고, 새로운 것을 소망하며, 시민들이 보다 유쾌하고 즐겁게 참여하여 저마다의 생각들이 펼쳐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오는 9월 7일부터 약 한달여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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