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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군 봉축대법회 및 연등축제’ 개최‘종교 및 지역화합’ 위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눈길’
▲칠곡군, ‘칠곡군 봉축대법회 및 연등축제’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칠곡군은 지난 4일 칠곡군 봉축위원회 주관으로 백선기 군수, 기관 및 사회단체장, 불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군 봉축대법회 및 연등축제’를 열고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고 부처님의 자비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대한불교천태종, 한국불교태고종 등 종파를 달리하는 스님들은 물론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 탄자니아 향가수도원장 알킨 아빠스 등의 천주교 지도자들도 참석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들은 백 군수의 집무실에서 서로 손을 맞잡고 종파와 종교 화합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어 군청 전정에서 열린 법요식과 연등행사도 함께했다.

백 군수는 “서로의 다른 것을 찾아 나가면 갈등과 분열이 야기되지만 같은 것을 찾아 나가면 소통하고 화합하게 된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종파와 종교를 떠나 지역의 화합과 평안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종교도 방향의 차이만 존재할 뿐 궁극적으로 인간의 행복이라는 같은 정상을 향해 나아간다.”며, “앞으로도 세대, 종교, 지역 등의 차이를 뛰어넘어 하나 된 칠곡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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