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국빈으로 초청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방문 20주년을 기념해 앤드류 왕자가 안동을 방문했다.

앤드류 왕자는 도청과 하회마을, 농산물 도매시장, 봉정사, 한국국학진흥원을 차례로 방문한다.

오전에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도의회 의장,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사이먼스미스 주한영국대사와 함께 도청정원에 사과나무로 기념식수를 하고, 안민관 1층 로비에 전시된 작품들을 관람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청 방문을 기념하여 도자기를 선물하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년 전 여왕이 다녀간 로열 웨이(Royal Way)를 재현함으로써 안동을 국제관광지로 부각시키고 세계문화유산에 걸 맞는 경북의 역사문화가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연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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