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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KNU빌리지, 경북대병원과 재능기부의료봉사로 진정한 재능기부 펼쳐
▲경북대교수촌 의료봉사 재능나눔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북대학교병원과 공동주최로 11일 지역민들에게 의료봉사 재능나눔활동을 실시하고, 주민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KNU빌리지는 경북대학교 교수들로 구성된 113세대에 이르는 전국 최대규모의 전문가 귀촌마을로, 2015년 효령면 마시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민과의 화합에 노력해오고 있다.

경북대학교병원과 경북대학교 교수촌 의료봉사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의료봉사 행사는 ‘효령면 어르신 孝 행사’와 연계하여 지역주민과의 접점을 넓힘으로써 귀촌인들의 모범적인 재능기부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이 날 행사에서는 치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와 의대생 등 24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인근지역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진료, 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KNU빌리지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한마음축제도 개최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오이, 토마토, 버섯 등 지역농산물 판매의 장도 펼쳐져 주민과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마을내 우수한 인적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모범 귀촌마을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1997년 경북대 농생명과학대 부속 실습장 조성에 이어, 2008년 경북대 친환경농업교육센터 건립, 2012년 경북대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건립, 2016년 밭농업 기계개발 연구센터 건립 등 경북대학교와 다양한 부문에서 관학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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