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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g 그룹 '2차' 후폭풍이번엔 그룹 회장 여비서 강제 성추행 혐의

[국제i저널 = 김도희 기자] mbg 그룹 임동표 회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윤진용 부장검사)가 17일 mbg 그룹 임동표 씨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기 때문.

2차 후폭풍에 직면하게 된 'mbg 그룹' 키워드는 이에 따라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 그룹이 어떤 회사인지 관심 역시 고조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mbg 그룹 회장인 임동표 씨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해외 출장지에 여성 수행비서 2명을 데리고 가,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mbg 그룹 임동표 회장의 여비서 성추행 사실은 이미 외부에 알려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mbg 그룹를 상대로 협박해 무려 22억원을 뜯어낸 사기단은 지난 2017년 재판을 받아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mbg 그룹 임동표 회장은 이미 1200억원대 투자 사기 혐의로 구속된 상황.

임 회장은 당시 사업 확장을 위해 지역계 종교 인사들과 접촉하는 등 종교 활동까지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mbg 그룹 임 회장은 최근 보석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mbg 그룹 임 회장의 변호인은 지난 5월 "피고인의 방어권을 위해 석방해 재판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며 보석을 신청한 바 있다.

김도희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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