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국제자매결연도시 중국 ‘제원시’ 방문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사성어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도시로 알려진 중국 하남성 제원시와 칠곡군이 교류협력 강화로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칠곡군은 제원시의 초청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원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칠곡군과 제원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행정 중심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민간 분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방문에서 양 도시는 ▲문화·예술·체육분야 상호교류 확대 의향서 체결 ▲생활체육 탁구 민간 교류실시협의 ▲문화·예술 교류실시협의 ▲의회 교류 방안 모색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백선기 군수는 “중화문명의 발원지이자 우공이산의 도시인 제원시의 초청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상호방문을 정례화하고 민간교류가 활성화되어 두 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한 훌륭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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