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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우선협상 대상 지자체 선정!상주시 등 3곳을 우선협상 대상 지자체로 선정
▲ 상주 사벌면에서열린대한축구협회 현장실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상주시대한축구협회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우선협상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위원 회의를 열고 2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상주시 등 3곳을 우선협상 대상 지자체로 선정했다. 우선협상 대상자 1순위는 천안시, 2순위 상주시, 3순위는 경주시로 나타났다.

대한축구협회는 우선협상 대상 지자체와 건립 조건 등 구체적인 협상을 한 뒤 6월 중 최종 부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상주시가 우선 협상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실현 가능한 지원 조건과 시민의 유치 의지 등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주시는 예산으로 축구종합센터를 건립한 뒤 축구협회에 임대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건립비용 1500억원을 예산으로 충당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축구협회에 장기 임대해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이다.

이를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에 나서는 등 구체적인 건립 방안을 내놓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축구역사박물관 건립과 축구축제 개최, 축구 발전기금 조성을 통해 축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한 것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시민들의 유치 의지도 도움이 됐다. 시는 지난 1월 11일 축구협회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뒤 각계 대표 105명으로 범시민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제 최종 후보지 결정이 남은 만큼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해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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