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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축구종합센터 3순위 우선협상대상지 선정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 전하고, 도약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 다짐
▲경주시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대상지 발표 기자회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공모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사업 최종우선협상대상지 발표 결과 천안시, 상주시, 경주시가 각각 1,2,3순위로 선정이 됐다.

그간 경주시는 범시민유치위원회 발촉, 각 기관단체 지지선언, 범시민 유치염원 서명운동, 현수막‧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들이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 왔다.

또한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제안내용 법적 검토 및 최적의 지원방안 등을 끊임없이 강구하여 최종선정을 위해 26만 시민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1순위 최종우선협상지에는 선정되지 못했다.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경주시로서는 대한축구협회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다소 아쉽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경주시는 한수원의 500억 투자로 인해 지원 금액이 크더라도 대한축구협회의 자산형성에는 문제가 없어 타 지자체와 비교해 엄청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경주시가 제안한 후보지가 국내최고의 관광지인 보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해 있어 8개 후보지 가운데 유일하게 주변에 풍부한 인프라가 조성이 된 곳이기 때문에, 축구종합센터를 방문하는 선수, 심판, 관람객들의 휴양과 관광이 가능한 뛰어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적의 여건과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경주시가 3순위로 선정되어 많은 아쉬움은 있지만, 그간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를 경주도약의 새로운 기회로 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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