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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정신질환자 사회적응력 향상 돕는다영주시, 회복지원프로그램 리스타트(Re:Start) 운영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영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5월부터 매주 금요일 관내 의료기관 재원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을 위한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10주간 운영한다.

리스타트[Re:Start] 프로그램은 정신병원에 입원중인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회복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프로그램 내용은 회복에 대한 이해, 회복의 목표 설정하기, 퇴원계획과 정신건강서비스 등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행자가 임상적 회복이 아닌 전인적 회복의 관점에서 대상자의 의견을 들어보고 지지하며 진행되며, 대상자 개인이 삶에 대한 의미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스트레스 및 증상 대처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질환관리와 더불어 개인의 목표 달성을 위한 지지자원의 확장을 돕고자 개된 프로그램이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우리나라 정신의료기관의 퇴원환자 재입원율이 높은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재입원율 감소 및 사회복귀 촉진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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