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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자동차과, “독일 아우스빌둥” 선정독일식 이원적 직업교육훈련으로 비수도권 지역에서 영남이공대 최초로 진행
▲독일식 일 · 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로고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경북 석경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 자동차과는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독일식 일 · 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을 진행한다고 5월 17일 밝혔다.

아우스빌둥(Ausbildung)은 이원적 시스템을 지닌 독일의 인력양성 직업교육훈련을 의미하며, 독일의 경우, 아우스빌둥을 통해 300개가 넘는 직종에 진출하게 되며, 독일 내 아우스빌둥에 참여하는 학생 수는 한 해 약 150만명(2010년 기준)이다.

이러한 성공적인 독일 직업교육인 아우스빌둥은 세계 30여 개 국에서 관심을 보이고 현지화 연구 및 도입 중으로, 우리나라는 2017년에 처음 도입되어, 현재 수도권에 2개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영남이공대학교가 최초로 진행하게 된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와 회사를 번갈아 다니며, 직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뿐 만 아니라, 회사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소프트스킬을 습득하고, 이 과정을 마치면 전문대 학사 학위를 받고 해당 직장에서 계속 근무할 수도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올해 채용예정인 자동차 정비 분야의 아우스빌둥 트레이니 중 30여명과 함께 2020년부터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의 이론 교육을 본격 실시하게 된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아우스빌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이 최대한의 교육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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