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현초 해피스쿨 기증식 및 교통안전교육 실시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시 권미정 기자] 대구세현초등학교는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삼성화재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 프로젝트, 해피스쿨 캠페인에 선정되어 5월 22일 해피스쿨 기증식 및 안전교육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삼성화재 임원 및 RC, 구지파출소장, 학교운영위원, 녹색어머니회 등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세현초는 이번 해피스쿨 사업으로 유휴교실을 교통안전 체험관으로 리모델링하여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학교 안에서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1~2학년 교실에는 어린이 교통안전 내용을 담은 블라인드를 설치함으로써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안전 체험교육을 마친 1~2학년 학생들에게 반사재 투명우산, 안전조끼, 다기능 안전등, 응급처치키트로 이루어진 안전꾸러미를 선물로 증정했다.

교통안전 체험관 수업에서는 운전자 및 보행자 역할을 직접 해 보면서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을 했다. 또, 해피로드라는 학교 주변의 지도를 보며 신호등, 교통표지판, 안전지킴이집의 위치,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유형에 대해 기증식에 참여하신 내빈들과 함께 스티커를 붙여보기도 했다.

교통안전 체험관에서 운전자 및 보행자 체험을 한 2학년 학생은 “오늘 체험관에서 차에 타 보니 안전벨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어요. 또, 안전하게 길을 건너는 방법을 잘 배워 혼자서도 길을 잘 건널 수 있어요.”라며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세현초 빈중섭 교장은 “저학년의 등하교 길이 항상 걱정되었는데, 이번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등하교를 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안전교육 만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앞으로도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길이 되도록 더욱 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미정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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