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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2019년 헌혈 사랑 나눔 축제 800여명 참여헌혈축제 21년째, 학생ㆍ교직원·동문 등 1만 9,000여명 헌혈 동참
▲제21회 헌혈 축제 대국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22일 대학 본관 1층 로비와 3층 대회의실, 헌혈버스와 교내 헌혈의 집 등에서 '제21회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헌혈축제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모두 800명 이상이 참여했다. 헌혈자는 봉사활동 6시간을 인정한다.

이날 대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본관 1층 로비와 3층 대회의실에서 헌혈 침대 50여개를 배치했으며, 오후 6시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헌혈이 이어졌다. 이밖에 헌혈증서 기증자를 위한 경품추천, 네일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대학은 이날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서를 백혈병소아암 환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은 이날 2년간 10회 이상 헌혈한 정미령·김대한·정성호, 이승민·주현지, 강휘승, 제갈욱 등 7명의 재학생에게 각 30만원씩 2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혈액원은 대구보건대학교가 오랜 기간 동안 헌혈 축제를 유지한 점과 2005년 교내 헌혈의 집 개소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남성희 총장과 학생들에게 전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1999년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의미를 되새겨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대구시민과 함께 하는 헌혈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대구보건대는 대구시민들과 즐겁게 헌혈과 헌혈캠페인에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행사를 헌혈축제로 발전시켰으며, 올해까지 약 1만 9000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21년동안 헌혈에 동참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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