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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배워요!”농어촌公 경북본부, 22일 유지관리 담당자 대상 「수로부 유속측정 현장 실습 교육」
▲ 칠곡 매원저수지, 유속 측정 교육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2일 공사 관할 저수지인 칠곡 매원저수지에서 본부 유지관리 담당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적·체계적인 농업용수 공급량 산정을 위한 「수로부 유속 측정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공사에서 관리해 온 근본적이고 중요한 데이터인‘농업용수 공급량’과 관련,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유지관리 종사자들이 직접 실습에 참여함으로써 작년에 이어 다시금 현장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관할 지사 회의실에서 실시된 농어촌용수 공급량 산정 목적 및 원리에 대한 강의를 청취한 후, 지사 인근 시설 매원저수지 현장으로 이동해 직접 수로에서 유속을 직접 측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즉, 현장 실측값과 저수지, 양수장 등에 설치된 자동수위측정기의 수위 값을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RAWRIS)과 연계시켜 각 시설 고유의 ‘수위-유량 곡선’을 도출해 내는 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받은 셈이다.

강경학 경북지역본부장은 “우리 공사는 농업용수 공급 전문기관으로서, 고도의 과학화 시대에 발맞추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용수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직원들 스스로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농업 공급이라는 우리 공사의 의무를 되새기고 현장 실측 작업이 정확하고 성실하게 이루어지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격 영농이 진행 중인 현재, 경북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677개소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79.5%로 평년대비 114.1%인 수준으로 풍족한 상황이며, 혹시 모를 강우부족에 대비하여 공사에서는 각종 용수확보대책 및 효율적인 물 관리를 통해 차질 없는 영농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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