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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원어민 보조교사 수업력 향상 워크숍」 운영수업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학교 환경에 잘 적응하여 즐거운 외국어수업 할 수 있도록 지원
▲중등교육 원어민 보조교사 수업력 향상 워크숍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시 권미정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 5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2019년 3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된 신규 영어․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159명을 대상으로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수업력 향상 워크숍을 운영했다.

‘원어민 보조교사 수업력 향상 워크숍’은 학교급별로 나누어 운영되며, 첫 날인 5월 22일은 초등학교에 배치된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73명을 대상으로, 5월 23일은 중․고등학교에 배치된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58명과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2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대구시교육청은 신규 원어민 보조교사의 수업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동료장학조직 구성 및 운영, 우수 원어민 시범수업 참관, 신규 원어민 수업 동영상 제작, 수업력 향상 워크숍 운영 등 4단계에 걸쳐 지원을 하고 있다.

동료장학조직은 동일 학교급과 같은 지역에 근무하는 5~6명의 원어민 보조교사로 구성되며, 우수 원어민 수업과 신규 원어민 상호 수업 참관을 통한 수업력 제고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신규 원어민 보조교사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동일 CFG에 속한 원어민 보조교사는 4월 초 우수 원어민 시범수업을 함께 참관한 후,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토대로 한 달여에 걸쳐 자신의 수업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일 CFG 구성원끼리 서로의 수업 동영상을 상호 참관 후 피드백을 작성했고, CFG 별로 우수 외국어 교사로 이루어진 장학요원과 함께 이번 워크숍에서 개인별 수업 컨설팅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원어민 보조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장학을 실시하여 원어민 교사의 수업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학교 환경에 잘 적응하여 즐거운 외국어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어민 보조교사의 수업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원어민을 활용한 학교 실용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동시에 학부모의 공교육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미정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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