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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 출범식 가져청년농부 16명, 2년간 선도 농업법인에서 월급 받고 농업 배운다
▲경북도,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 출범식 가져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월급 받는 청년농부 16명을 선발하고 28일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청년농부와 참여법인 대표, 시군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청년 농촌정착 우수사례 공유와 현장소통 간담회에 이어 선도농장을 견학했다.

경북도가 지난 3~4월 사업 참여법인과 청년을 모집한 결과 청년은 16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2.4: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법인은 33개소가 지원했다.

선발된 청년들은 5월말부터 법인별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2년간 선도 농업법인에서 생산실무, 기획, 온라인 마케팅 등을 담당하게 되며, 인건비 월 200만원과 복리후생비(건강검진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도는 생산에서부터 제조, 가공, 유통 등 전 단계에 걸쳐 실무를 익히고 창농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킹 및 컨설팅,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청년농부들이 2년간 선도농업 법인에서 실무경험을 쌓아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도는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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