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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9 야간상설공연 일정과 라인업 공개대구시, 수성못․동성로․앞산카페거리 야간상설공연 라인업 공개

[국제i저널=대구시 권미정 기자] 대구시는 공연산업분야 일자리 창출 및 공연콘텐츠의 관광산업 지원을 위한 2019년 야간상설공연 일정과 출연진 라인업을 밝혔다.

지역의 대표적인 수변 휴식공간인 수성못에서는 투썸플레이스 수성못점에서 25일 저녁 7시 반 ‘클래시 도미너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카페, 식당에서 총 15회의 소규모 야간상설공연을 개최한다.

6월에는 1일,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모과양’, 국제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스타가 각각 출연하고, 15일, 22일, 29일에는 ‘신참아나고’에서 소규모 공연을 개최한다.

아울러 수성못 수상무대에서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반에 거리공연을 열 예정으로,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라는 뜻의 ‘수성못 아이콘’을 행사명으로 매주 일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공연을 편성했다.

첫 공연인 7월 5일에는 ‘응답하라 7080’을 주제로 ‘브루팅커스’, ‘브라스 밴드’, ‘박미영’, ‘최재관밴드’가 출연하고, 마지막 공연인 9월 6일에는 ‘가을편지’를 주제로 댄스 갤러리, 플루트 연주, 밴드, 뮤지컬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최근 지역 텔레비전, 라디오 전국일주 등 대중매체에 특색사업으로 보도된 동성로 카페 야간상설공연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스페셜 스테이지’란 이름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중구 종로 ‘피어나길’과 ‘핸즈커피’에서 총 7회를 개최했으며, 대구시 사회관계망서비스채널을 통해 매회 생중계되어 회당 수 천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7월부터 8월까지는 앞산카페거리에 위치한 카페 겸 베이커리인 ‘넘버 더 스타즈’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공연을 개최할 예정으로, ‘오늘하루’, ‘돈데크만’, ‘사필성’, ‘호우 앤 프렌즈’, ‘반다오이’, ‘카노 송미해’, ‘커피밴드’, ‘화우연’이 각각 출연하여, 관광객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에는 ‘매일 매일이 즐거운 대구의 썸머 나이트 파티 스테이지’라는 이름의 거리공연이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반부터 90분간 펼쳐진다.

첫 공연인 7월 4일에는 계명문화대학 태권도시범단, 어쿠스틱 4인조 ‘마리슈밴드’, 5인조 퓨전재즈 ‘정은주 재즈 퀸텟’, 락밴드 ‘브로큰 발렌타인’이 출연하며, 대구의 대표 여름축제인 치맥축제 기간 중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7월 18일 공연 외에 19일 공연도 추가로 편성했다.

아울러 마지막 공연인 9월 20일에는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구미 공단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주간에 지역 대표뮤지션인 ‘카노’, ‘당기시오’ 등을 구미시민들에게 선보이고, 구미시에서는 대구 동성로에서 교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순히 실내공연을 야외에서 하는 것을 넘어서서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색 있는 공연콘텐츠 기획에 초점을 둔다”며 “이를 통해 공연업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 등 연관분야의 부가가치 확대에 기여할 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권미정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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