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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한뿌리 상생, 대구 꽃 박람회서 꽃피우다제10회 꽃박람회 키워드 ‘대구경북한뿌리상생’
  • 여의봉, 이순호 기자
  • 승인 2019.05.3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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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대구 여의봉, 이순호 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실내 꽃 전시회인 ‘제10회 대구 꽃 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30일(목),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 꽃 박람회는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을 과제로 추진돼, 6월 2일까지(4일간) 엑스코 1층 전시관과 야외광장 등 2만여 제곱미터의 공간에 조성된다.

주제관의 디자인은 경상북도를 상징하는 ‘낙동강’과 대구를 상징하는 ‘금호강’이 만나 넓은 바다로 힘차게 흘러가는 이미지를 담아 경상북도에서 생산된 화훼로 조성했다.

또 이번 꽃박람회에는 대구경북한뿌리상생과 더불어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되는데, 그중 화훼재테크(창업)관에는 일반인들이 베란다에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두 품목인 대건 명장의 ‘한국춘란’과 가나농원 우종상 대표의 ‘방울복랑금’과 야생화 육종으로 화훼품종을 개발해 화훼강국 네델란드로 수출하고 있는 ㈜우리씨드 박공영 대표의 야생화 ‘코레우리’ 까지 3가지의 고소득 화훼농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국내 대표 화훼단체와 플로리스트가 참여하는 대형 화훼 예술작품 경연대회인 ‘청라상’ △생산농가에 활력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화훼농가 품평회인 ‘꽃으뜸상’ △화훼신디자인 개발을 위한 ‘생활화훼경진대회’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대구시장상, 경상북도지사상을 걸고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미세먼지와 플랜테리어(플랜트+인테리어), 정원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욕구를 반영한 공기정화식물, 플랜테리어, 정원(테라리움) 특별관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실생활에 꽃과 식물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전시관도 마련하였으며,

부대행사로 꽃박람회 10주년 기획전시 ‘시간여행자의 꽃’은 과거 2010년 제1회 대구꽃박람회의 시작부터 미래이슈까지 담은 화훼디자인 작품으로 채워지고, 경상북도 생산 화훼와 관상식물, 부자재 등 다양한 원예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마켓도 열린다.

여의봉,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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