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청주대학교의 홈경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지난 5월 31일 안동과학대학교 홈구장에서 열린 ‘2019 U리그’ 8권역 9ROUND 충북 청주대학교와의 홈경기에서 아쉽게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9 U리그’ 8권역 1위 팀인 충북 청주대학교를 홈에서 상대하게 된 안동과학대학교는 기존의 4-3-3 포메이션과는 조금 다르게 먼저 수비에 중점을 두며 경기에 임하였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도 결국 양팀은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0대0으로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70분 김연수를 측면 공격수로 교체 투입하여 지친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은 안동과학대학교는 후반 막바지 득점을 위해 더욱 분주하게 움직였다. 청주대학교도 측면에서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득점으로 연결될만큼 좋은 패스들이 많았지만 안동과학대학교 수비진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후반 81분 안동과학대학교는 측면 공격수 김현수를 추가로 교체투입하며 지친 청주대학교의 측면을 더욱 공략하였다.

후반 87분 안동과학대학교는 청주대학교 왼쪽 측면 지역에서 윤주훈이 정확한 크로스로 허윤환의 머리에 볼을 가져다주었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이였다. 하지만 헤딩슛은 아쉽게 골대 바로 옆을 스쳐 지나갔고 안동과학대학교는 다시 한번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양팀은 정규 시간과 3분의 추가 시간을 더했음에도 서로의 골망을 흔들지 못한채 0:0으로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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