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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6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 발언손광영의원, 안동 대마 산업화를 통한 시민소득증대 방안
▲ 손광영의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은 10일 열린 제20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동 대마 산업화를 통한 시민 소득 증대 방안에 대해 자유발언을 했다.

안동을 대마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안동포 및 대마 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여야 하고, 아직까지 국내 생산과 유통이 불법인 의료 대마보다 섬유나 식품, 건축자재, 화장품, 바이오연료 등 산업용 대마 육성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대마산업을 전담할 테스크 포스팀을 구성하여 대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둘째, 현재 사용 중인 안동삼베나 안동포 상표권이 아닌 새로운 상표권을 등록하여 안동시는 홍보마케팅을 돕고, 기업에게 상표권 사용료를 납부 받아 조성한 기금을 안동포 보존 사업, 대마 농가 지원 사업, 대마관련 기업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비로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셋째, 대마 재배 및 생산지를 안동시 전역으로 확대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포는 전통 빛타래 길쌈마을에서 전승ㆍ보전 발전시키고 있고, 2019년 관내 48농가, 50,941㎡에서 대마를 경작중이며, 시의 휴경지가 20,668,723㎡(6,263,249평)에 이른다며, 휴경지에 대마를 벼 대체작물로 재배하도록 지원하면 대마 산업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의원은 대마 산업은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전문가 양성, 마케팅 전략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지역에서 생산된 대마관련제품을 안동시가 보증하고 기업과 함께 노력한다면 농가소득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안동대마가 세계시장에서도 우뚝 설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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