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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측량 교육부동산·지적학 공부하는 학부 및 대학원생 대상 지적 측량법, 장비사용법 등 교육
▲산학 공동 지적측량 현장교육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대학교 대학원의 부동산·컨설팅학과가 지난 8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연계해 산학 공동 지적측량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부동산과 지적학을 공부하는 학부 및 대학원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본부의 지원으로 경산시 하양읍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참가 학생들은 지적측량 전문가로부터 토지경계를 결정하는 지적측량 방법 및 전문 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지적측량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교육에 참가한 박주배 학생은 “이론 중심으로 배웠던 지적측량 과목을 실제 현장에 나와 체험하면서 그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고, 관련 분야를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구대 부동산․컨설팅학과 이성화 교수는 “특히 지적제도의 근간인 지적측량 분야를 제대로 배우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산학협력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08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로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장비 및 교육 시설 활용 ▲지적측량 업무 현장체험 지원 ▲직원교육 및 학생 장학사업 ▲졸업생 취업 지원 ▲특별강연 및 기술자문 ▲학술정보 및 간행물 교환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대구대 부동산학과는 영남권에서 부동산과 지적 관련 분야 특성화학과로, 지금까지 학부생 1,500여명, 석·박사 졸업생 400여명을 배출했다.

이 학과는 2020학년도부터 부동산·지적학과로 학과 명칭을 바꾸고 4차 혁명을 이끄는 지적 및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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