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베트남 잘라이성 인민위원회, 국제교류 활성화 간담회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북대학교는 11일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베트남 잘라이성 인민위원회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창교 경북대 대외협력부총장과 김상철 구미부시장, 보 응운 탄 잘라이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및 관계자, 잘라이성 기업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대 대구경북국제개발협력센터 주관으로 국제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학술교류,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등 양 기관의 교육 및 농업 분야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잘라이성 인민위원회는 경북대 캠퍼스 곳곳을 둘러보고 재학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중부고원지대에 위치한 잘라이성은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성이다. 인구는 약 220만명에 이르며, 커피 및 각종 과일 등 농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황화석 대구경북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보 응운 탄 인민위원장이 잘라이성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관심이 많은 만큼 경북대와의 인턴십과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양 기관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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