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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가져황남동, 두대경로당 치매보듬마을 지정 현판식
▲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황남동 두대경로당에서 내빈과 두대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경주문화원부설 치매극복 선도단체인 아리오소의 우쿠렐라 연주를 시작으로 서라벌 풍물단의 경쾌한 풍악연주, 사업경과보고, 두대 부녀회 보듬이 선서식, 제막식 및 두대마을의 상반기 예쁜치매쉼터 전시회를 관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운영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개최, 마을주민들의 치매인식도 조사,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치매서포터즈 교육,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치매쉼터,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두대마을의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한수원과 전기·가스공사, 경주국립박물관, 위덕대 간호학과 등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 연계 협력을 통해 안전한 환경 및 치매친화 공동체 조성을 위한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치매가족 교실 운영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원활한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두대마을에 치매돌봄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성공적인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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