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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경상북도의회의장,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처리에 국회의장의 협력지원요청촉발지진에 의한 인재(人災), 포항지진에 신속한 피해구제 이루어져야
▲장경식 경상북도의회의장,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처리에 국회의장의 협력지원요청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지난 3일 포항 11.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국회의사당 상경집회에서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이 포항지진피해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드높인데 이어 12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직접 만나 특별법 제정과 처리 등에 국회의 적극적 협력과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이날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은 ‘한국의정정보협의회’ 발대식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서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회와 지방의회가 입법역량강화와 의회민주주의발전 방안 모색에 상호 공감하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또한 장경식 의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포항지진은 지열발전이라는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발생한 촉발지진이었음이 명백한 만큼 국회가 여·야 구분 없이 6월 임시국회에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에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피해구제는 물론 지역재건, 진상규명 등으로 시민의 고통을 경감하여 무너진 포항지역경제를 살리고 아울러 추경안에 대한 국회 심의 시 포항 지원예산을 증액하는데 국회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고, 국회의장도 그렇게 하겠다고 적극 공감을 표시했다.

현재 포항지진 특별법안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 등은 국회에 회부되어 있으나 선거법 개정안 등의 법안을 두고 여·야가 국회정상화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견해차가 여전하여 국회는 공전 중에 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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