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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미혼근로자의 결혼을 응원합니다중소기업 미혼 청년근로자 62명에 사랑채움사업 시범시행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북도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가족을 구성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종자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올해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형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자산형성 지원 모델’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취임과 동시에 시대적 과제로 제시한 저출생 문제 해결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오는 25일까지 참여자 모집을 거쳐 62명을 선정 후 경북도와 4개시(포항, 경주, 구미, 경산),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가 협업을 통해 본격 추진한다.

‘경북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은 가상계좌로 청년이 매달 15만원씩 2년간(총 360만원) 납입하고, 도와 4개시가 분기별 175만원씩 1년간(총 700만원) 공동 납입하는 방식이다.

2년 근속 시 참여근로자에게 총 적립금 1,060만원(+이자)을 일괄 지급하되, 중도해지 시 실근속기간에 따라 적립금 지원액이 차등 지급된다.

신청·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경북도 경제진흥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E-Mail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 사업은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과 구인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환경조성으로 청년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시범사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성과분석을 통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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