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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밤샘 행정사무감사연일 알찬 대안 제시하며 시민 궁금증 꼼꼼하게 짚어나가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의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연일 자정까지 질의응답이 오가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운영위원회 10건, 자치행정위원회 231건, 경제산업위원회 305건, 복지환경위원회 245건, 건설도시위원회 268건 등 총 1,059건의 자료를 제출받아 심사 시작 전부터 밤샘 자료 분석을 하고 추가 자료를 제출 받는 등 의욕적으로 감사를 준비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17일 의회사무국을 대상으로 민원 접수 처리 현황, 의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연수 실적, 입법 고문 활용 및 의정활동 홍보 실적 위주로 감사할 예정이다.

자치행정위원회는 11일 송경창 부시장을 상대로 정책질의를 했으며, 정책기획관, 홍보담당관, 감사담당관, 자치행정국, 평생학습원, 서울사무소, 문화재단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정책기획관의 역할, 공무원 청렴도 향상과 음주운전 등의 비위 근절을 위한 예방감사활동을 강조했으며, 특히, 재정자립도 하락과 체육시설 위탁비리, 포항방문의 해 추진 부실 등 현안을 꼼꼼히 다루고 있다.

경제산업위원회는 환동해미래전략본부, 일자리경제국, 농업기술센터, (재)포항테크노파크,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각종 보조금 사업의 적정성, MOU 체결에 추진 현황, 일자리 발굴 등을 위주로 감사를 실시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복지국, 환경녹지국, 맑은물사업본부, 남・북구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건설도시위원회는 도시안전국, 건설교통사업본부, 지진대책국 등을 대상으로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사업 외에도 도시계획, 지진 관련 현안사항, 도시숲 조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을 중점으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 상임위원회는 17일까지 부서별 감사 후 18일 감사결과 강평을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27일 제4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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