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경상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 인삼 묘삼상토 연속사용 기술개발인삼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 현장평가회 가져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 인삼 묘삼상토 연속사용 기술개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13일 예천군 농업회사법인 이노진팜에서 ‘묘삼상토 연속사용 기술개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삼재배농가, 시군농업기술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묘삼상토의 연속사용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평가회는 시설 내 다단베드에서 묘삼 수확 후 상토를 재사용 할 수 있도록 상토 연속사용 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풍기인삼연구소와 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현장실용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이노진팜 시설 내 묘삼생산 후 교체가 필요한 상토의 양이 15,000㎥ 정도로 교체 비용이 많이 소모되어 재사용을 위한 방법으로 친환경 약제, 전기열선 및 증기 처리 등을 통해 연속적인 사용을 검토했다.

현재까지의 결과는 화학적인 친환경약제를 이용한 소독 보다는 물리적 처리인 열처리로 전열선 50℃, 증기살균 등이 각각 81.3%, 100%의 곰팡이 감소효과를 나타냈으며 인삼 생육이 가장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류정기 풍기인삼연구소장은 “현장 실용 공동연구과제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하여 농가에 도움이 되는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경북 인삼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농가 생산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