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10년, 1,000여명 파견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 구미 경북생활과학고에서 2019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대상자 선발시험을 실시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학년이 3개월간 해외 파견되어 기술 강국의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졸업 후 해외 취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험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1교 20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선발시험은 영어, 독일어, 중국어에 대한 어학 필기와 회화인터뷰 심사, 인성 면접이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집중심화 연수프로그램 180시간을 이수한 후 오는 8월 중국사업단 30명을 시작으로 하여 6개국에 파견될 예정이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경북교육청이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해외파견 1,000여명, 해외 취업 70%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학생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 기술기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