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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촌살리기정책포럼’ 출범지방과 농촌의 재도약 정책 대안 찾는다
▲경북도, ‘농촌살리기정책포럼’ 출범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지방과 농촌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촌살리기정책포럼’ 출범식을 갖고, 제1차 포럼을 가졌다.

현재 경북 농촌은 지방소멸, 저출생·고령화, 불균형 발전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지난해 발표에 따르면, 향후 30년 내 소멸 고위험 지자체 전국 10곳 중 일곱 곳(의성, 군위, 청송, 영양, 청도, 봉화, 영덕)이 경북 농촌 지역이다.

농촌살리기정책포럼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연말까지 경북 곳곳에서 농촌개발, 지역농업과 6차산업, 귀농·귀촌, 청년 일자리, 농촌 삶의 질 등 다양한 주제의 현장 포럼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지역 재생을 위한 아젠다를 발굴하고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릴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포럼은 이동필 경북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과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공동 대표로 유관기관과 학계, 농업인 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운영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포럼 출범식에서 “지방소멸 극복, 국토 균형발전, 대한민국 농업혁신은 물론, 주민 한분 한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까지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적 문제인 지방소멸을 경북이 먼저 풀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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