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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조류 및 수질오염사고’ 대비 회의 가져도-시군 담당공무원,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 강화 교육
▲경북도, ‘조류 및 수질오염사고’ 대비 회의 가져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도 및 시군 수질관리분야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발생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하고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을 가졌다.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6~8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6월 강수량은 적으며 7~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장마 이전까지 남조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조류경보 발령상황은 없지만 도는 해마다 발생되는 녹조현상에 대비하여 안전한 먹는 물 공급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질모니터링 강화 등 사전예방체계 구축 ▲녹조 우심시기 축산폐수 등 오염원 특별단속 실시 ▲조류 대량 발생 시 정수장의 조치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하절기 조류 대응대책을 수립·시달하고 시군의 철저한 관리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이번 교육에서는 수질오염사고 대응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질오염사고 업무담당자의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희석 경북도 환경안전과장은 “이번 조류발생 대비 회의와 수질오염사고 대응관련 현장전문가 교육은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하여 꼭 필요한 교육으로, 현장 경험이 부족한 신규 업무담당자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조류발생 대응 대책 추진과 수질오염사고 대응업무는 식수원을 지키는 일로 일선 시군에서는 도민의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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