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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2학년도 학점제 제도 도입 대비 전국 최다 지원고교학점제 학교 환경 조성사업비 113억원 지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북교육청은 안동고 등 15개교에 고교학점제형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기자재비 113억 3,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2학년도 학점제 제도가 도입될 것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학교들은 내년 2월까지 학점제형 학교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교육부는 기존 교과교실제 사업을 학점제 제도 도입에 맞추어 고교학점제 학교 환경 조성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학생이 과목을 선택하여 졸업 학점을 이수하는 고교학점제는 학급형 교실이 아닌 수강신청 과목에 따른 다양한 크기의 교과교실 시설을 전제로 한다.

교과교실제는 학생 과목 선택을 전제로 한 학점제의 시설 기반이며, 선진국에서는 이미 적용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에 앞서 경북교육청은 교과교실제 신규 도입 15교(중1교 포함)를 지정하여 교육부에 예산을 신청하였는데, 신규 도입학교 숫자로도 전국 최다이며, 현재 교과교실제 운영 학교 수도 전국에서 가장 많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시설 기반 조성을 위해 연차적으로 해마다 14교 내외를 지정해 2025년까지 모든 일반계열 고교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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