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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노후외벽 치장 적벽돌 전면 점검 및 보수 추진노후 적벽돌 건물은 위험도, 노후도 등을 고려해 5년내 완전 해소 목표
▲배성근 부교육감을 비롯한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사립학교 적벽돌 탈락 사고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시 권미정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대구 지역 내 사립학교 건물 외벽에 부착된 적벽돌 탈락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와 유사한 사고가 학교에서 재발되지 않도록 외벽이 적벽돌로 마감 처리된 학교 건물에 대해 전면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7월부터 2000년 이전에 준공된 대구시교육청 관할 교육시설의 노후 적벽돌 건물 384동에 대해 외부 전문업체에 의뢰해 전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적벽돌 탈락의 위험이 있는 건물은 보강 또는 마감재 교체를 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적벽돌 건물은 위험도, 노후도 등을 고려해 ‘7차 교육환경개선 사업 계획’수립 시 반영하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내진보강사업과 함께 5년간 보수·보강을 완료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업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경한 교육시설과장은 “이번 지역 내 사립학교 외부 적벽돌 탈락 사고를 계기로 전면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점검 및 보수를 실시함으로써 교육시설의 안전도 및 교육시설이용자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미정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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