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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말하기대회 열어외국인 유학생들의 독도사랑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말하기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유인종 기자] 경상북도와 대구대는 지난 24일 대구대 종합복지관에서 ‘2019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말하기대회’를 열었다.

9회째를 맞은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4개국의 유학생 12팀(43명)이 콩트, 스피치, 뮤지컬 등 다양하게 대한민국 독도의 영토주권과 자연에 관해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외국인 시각에서 바라본 독도의 현실과 진실을 발표하고 해외 홍보방안까지 제시해 방청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 12팀의 유학생을 ‘독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이로써 외국인 유학생 ‘독도 서포터즈’는 총 303명이 배출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25일부터 27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현지탐방에 나서 독도편지 낭송 등 행사를 갖는다.

행사를 주관한 대구대 최철영 교수는 “지난 9년간 독도사랑 말하기대회를 통해 300여명의 외국인 독도 서포터즈가 탄생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면서 “앞으로 이들을 온라인 독도 홍보에 더욱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더욱 체계적인 독도 해외홍보를 위해 유학생 ‘독도 서포터즈’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자료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인종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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