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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대게 자원 회복 위한 어장 환경정비지속가능한 대게 생산기반 위해 환경정비 지속할 것
▲대게어장 환경정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유인종 기자] 경상북도는 동해안 특산물인 대게의 서식 산란장에 폐어망, 어구 등을 수거하는 ‘대게어장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28일까지 영덕, 울진 연안 282천ha에서 어선 170여척을 동원해 폐어망․어구 등 155톤을 수거할 계획이다.

원활한 사업추진과 어구 훼손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업구역 내 설치한 어구를 철수하도록 미리 안내한 후 실시한다.

대게 생산량은 2007년 4,129톤으로 최대어획량을 기록 후 지난해 1,768톤으로 감소했다. 경북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34억을 투입했으며 환경정비 사업 후 대게 성체가 되는 7~8년 후인 2017년부터는 생산량이 소폭 증가했다.

경북은 대게 서식 산란장을 잘 아는 대게 잡이 어업인들이 대게 포획 금지기간(6. 1~11. 30)에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높은 어장 청소 효과를 기대한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환경개선 및 지속가능한 대게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어장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은 대게 조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행해져야할 사업인 만큼 대게 자원량 회복을 위해 환경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인종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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