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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보행자 안전통행 캠페인 실시자생단체와 함께하는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황리단길 보행자 안전통행 캠페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 황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통장협의회, 생활개선회, 자유총연맹, 청년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자생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리단길에서 보행자 안전통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일명 ‘황리단길’로 불리는 경주시 포석로 일대는 인근 상인의 과도한 도로 불법점유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차량 교차 통행이 어려워지는 등 보행 및 교통 불편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황남동에서는 도로 적치물 근절과 올바른 옥외광고물 설치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참여한 자생단체장과 직원 일동은 황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해 내남네거리에서 구황남초교 네거리까지 700여 미터 양방향 구간 상가 및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 200매를 배부했다.

정상곤 통장협의회장은 자생단체장을 대표하여 “앞으로도 우리 동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안중식 황남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해서 전개하여, 안전한 황리단길을 만들고 나아가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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