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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한국전력 경북본부, 독립유공자 후손 사랑의 집수리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계기
▲ 독립유공자 후손 사랑의 집수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과 한국전력 경북본부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해를 맞아 의성군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故 김희문(1995년도 대통령표창)의 후손 댁에서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100주년의 의미를 담아 평소 고령과 관절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집수리가 시급한 독립유공자 후손 김OO(87세) 어르신을 보훈지청에서 선정하게 되었으며, 지난 6월 10일부터 보름동안 한국전력 경북본부의 후원으로 실외 재래식 화장실을 실내 현대식으로 옮기고, 그 외 샤워시설 마련, 새시 교체 및 경사로 작업 등 총 1,300만원 가량의 비용을 들여 오늘 준공식을 가졌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김OO 어르신은 '평소 다리가 아파서 화장실 가기가 참 힘들었고, 겨울에 우풍이 심해 추웠는데 한꺼번에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 라며 한국전력과 보훈청에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경북북부보훈지청과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올 초 보훈가족 복지지원사업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금번에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이외 나들이 행사, 전기점검 봉사활동, 위문 등 다양한 복지지원을 함께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따뜻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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