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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1주년, 영주시가 달라졌다장욱현 영주시장 취임 1년 변화와 성과
▲ 영주시, 장욱현 시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힐링중심, 행복영주’을 시정 목표로 차근차근 토대를 다져온 영주시가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 한 해 동안 연속성 있게 시정을 추진하면서 구체적인 성과와 결실을 맺고 있다.

민선 7기 1년 영주시정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준공 등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영주시는 지난해 8월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대통령 국정과제 지역공약에 선정됨에 따라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원활한 추진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 시민과 함께한 민선7기

장욱현 시장이 이끄는 영주시는 민선 6기 지역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새로운 먹거리를 만드는데 주력한데 이어 민선 7기에는 주요 핵심 정책들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핵심 정책들이 결실을 맺어 대도약의 시대를 여는데 방점이 찍혀 있다.

지난 1년은 지역을 새롭게 이끌어 나갈 마중물이 될 굵직굵직한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낸 한 해이기도 했으며,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확정되는 것은 물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에도 점차 가속도가 붙고 있다.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충남, 충북, 경북 3개도와 서산, 영주 등 12개 시군에 걸쳐 총 330km로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서해인 신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로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 산업과 관광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중앙선복선전철화에 따라 영주역사 신축, CY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수도권과의 이동시간을 1시간 10분대로 단축할 수 있게 됐으며, 시는 새로운 철도 르네상스가 시작됨에 따라 지역의 교통망을 확충과 더불어 물류도시로의 재도약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일자리가 있는 경제도시 건설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이 될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고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들이 하나하나 성과를 내고 있다.

영주365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신영주번개시장 주차타워신축 등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영주사랑 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소상공인의 안전적 경영지원도 주요 성과의 하나로 손꼽힌다.

지역의 또 하나의 중심축인 농업 발전을 위해 수도권 소비지 유통센터인 바로마켓과 영주한우 전문식당이 인천 문학구장에 문을 여는 등 새로운 유통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특히 수출기업협의회와 통산전담조직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판로 확충을 통해 영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부족한 농촌일손을 채웠다. 영주사과, 영주한우, 풍기인삼 등 영주시 3대 전략품목의 발전을 위해 품목별 혁신단을 운영한 것도 영주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 자연, 전통, 힐링에 기반한 세계 관광도시 건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재인 부석사가 지난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데 이어 오는 7월 소수서원의 등재가 확실시됨에 따라 영주시는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영주근대역사체험관과 국내 최고의 목조건물인 한그린 목조관을 준공하는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문화 인프라 확보에도 두각을 드러낸 한 해였다.

특히 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과의 한국명상수련원 건립 협약을 맺어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과 더불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의 중심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도 차근차근 추진되고 있다.

순흥면과 단산면 일원에 건립중인 한국문화테마파크와 더불어 무섬지리문화경관 조성,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 조성 등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 하는 치유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한국 선비문화의 중심도시

유교문화발전과 선비문화 확산을 위해 성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와 선비도시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선비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선비정신의 실천과 인성교육 강화는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정책 가운데 하나이며, 시는 선비도시의 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전국최초로 선비인성교육을 정규교과로 채택해 지역의 초중고에서 선비인성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정신의 중심도시를 만들었고, 또 국립인성교육원 설립유치, 코레일인재개발원 건립 등 인성교육의 요람을 만들기 위한 계획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 복지는 세심하게, 안전은 꼼꼼하게

영주적십자병원 개원, 치매안심센터 개소, 생활SOC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선정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되고 있다.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 유아숲 체험원 운영 등 경북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답게 아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 중에 있다.

영주시민 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 가입을 통해 시민들이 불의의 재난안전사고로부터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원칙이 지켜지는 안전특별시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시민 중심 행정조직 개편,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수요행복민원실, 월요 야간 민원실 운영, 민원처리기간 1/2단축 등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소통행정을 펼치는 등 시민대상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은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고 관심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밖에도 도시건축 통합마스터플랜, 공공건축가 제도 등을 살펴보기 위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방문하는 등 영주의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의 롤모델로도 인정받은 한 해였다. 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들이 지역을 고루 발전시킬 수 있도록 올해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대비 897억 원이 증가된 6,374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추진 중인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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