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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글로벌 축제 DIMF를 더욱 글로벌하게!미국, 슬로바키아, 대만 등 해외 뮤지컬관계자 DIMF 방문 러시(Rush)
▲DIMF, 글로벌 축제 DIMF를 더욱 글로벌하게!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뮤지컬축제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를 향한 해외 뮤지컬 관계자의 방문 러시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매년 세계 각국의 우수한 뮤지컬 소개와 함께 해외 뮤지컬 관계자를 위한 소통의 장(場)이자 아트마켓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DIMF는 최근 몇 년 동안 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해외 공연팀의 러브콜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어 글로벌 축제로서의 입지를 실감하고 있다.

지난 21일 개막해 올해도 영국, 러시아, 스페인, 프랑스,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뮤지컬을 소개하고 있는 제13회 DIMF를 찾는 특별한 손님들을 살펴본다.

먼저 중국·대만 최고의 가수 황서준이 DIMF를 찾아와 화제를 모은다.

황서준은 1988년 데뷔해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이미지를 구축했고, 우리에게도 유명한 장국영, 여명 등 유명가수의 곡을 작사, 작곡한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다.

축제 마지막주에는 대만에서 뮤지컬 및 문화예술 관계자가 대거 DIMF를 찾아온다.

타이페이시 정부문화국 관계자와 타이중 국가가극원의 예술감독을 포함한 25인이 각각 DIMF기간 중 대구를 찾아 뮤지컬 관람과 함께 대구 주요 명소를 관광하며 도시를 채운 뮤지컬 열기를 직접 느껴보고자 한다.

이 밖에도 뉴욕 ‘하모니아홀딩스(Harmonia Holdings, Ltd.)’의 켄 딩글다인(Ken Dingledine) 대표와 뮤지컬 ‘투란도트’ 동유럽 라이선스 공연을 앞두고 있는 슬로바키아 ‘노바스쩨나(Divadlo Nová scéna)’ 국립극장의 ‘잉그리드 파시안고바(Engrid Fašiangová)’ 극장장이 DIMF 폐막일정에 함께하는 등 80여 명의 해외 문화 인사들이 축제를 찾는다.

이처럼 DIMF 개최가 해외 뮤지컬 관계자들에겐 많은 문화교류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DIMF는 13년간의 축제 개최를 통해 쌓아온 해외교류 인프라를 활용하여 한국 뮤지컬의 해외 진출에 앞장설 수 있는 루트를 개발하는 등 글로벌 뮤지컬 아트마켓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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