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 대만 교통부 대표단 일행 접견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는 대만 교통부 대표단이 26일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 경주시의 관광정책을 청취하고 경주와 대만의 관광 분야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대표단은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 참석차 경주를 방문했으며, 특히 대만 최초의 여성 교통부 장관 및 내각 부총리를 역임한 예쥐란 대만관광협회장이 동행해 무게감을 더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만 교통부 대표단 일행의 경주 방문을 계기로 보다 많은 대만 관광객이 한국의 대표적 관광지인 경주를 방문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저우융후이 국장은 “앞으로 양국의 많은 관광객이 경주와 대만을 상호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대만 교통부 대표단은 이날부터 3일 동안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4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참석하고 경주의 주요 유적지를 둘러본 후 28일 대만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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