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장애학생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며,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전국 시·도 교육청 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과 업무담당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설치된 기구로 관련 전문가 10여명이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에 200여개 기구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은종군 중앙장애인권옹호기관장의 ‘장애 인권으로 바라보는 세상’ 특강을 시작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 경찰과 현장 전문가들의 강의와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포항명도학교 어울림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감동이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됐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장애학생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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