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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업안전 프로젝트’ 추진 MOU 체결자치단체 안전관리 조직 구축, 4대 위험작업 안전관리 역량강화

[국제i저널 = 대구 이순호, 조아란 기자] 대구시는 26일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산업안전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제결했다.

이 날 대구 이상길 행정부시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장근섭 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 서문교 본부장는 이 참석하여 프로젝트의 효율적 추진과 역할분담에 관한 상호협의를 위해 실무협의회 ‘대구안전드림팀’을 구성해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력 사항에는 ‘첫째, 지자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지원‘, ’둘째, 지자체 4대 위험작업 안전관리 환경 조성‘, ’셋째, 건설공사 단계별 안전조치 이행 강화‘ 등 대구지역 안전보건정책 협업 등의 내용이 채택됐다.

한편, 전국 지자체 발주 건설공사와 수행사업에서 발생하는 산재 사망자는 2017년 기준 산재 사망자 수의 7.3%(963명 중 70명)를 차지하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선 해당 사업을 관리・감독하는 지자체의 관심과 예방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였지만, 지자체에서는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산재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과제설정과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조성을 목표로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협업하여 안전관리조직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건설발주 공사 등 4대 위험작업에 대한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 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대구광역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산업안전 프로젝트는 지역 산재 사망사고 감소 목표 달성에 타 시·도 보다 앞서 지방자치단체가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력 사업을 계기로 대구지역의 산재 사망사고가 감소추세로 전환되어, 대구시가 산업재해 없는 안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장근섭 #서문교 #산업안전

조아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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