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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 前 국회의원 정진후 제12대 총장 선임대학 정상화 ∙ 민주화를 위한 첫 걸음
▲정진후 신임 총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지난 26일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중인 원석학원은 경주대학교 새 총장에 정진후 전 정의당 국회의원을 선임했다.

정진후 신임 총장은 1957년생으로 전남 함평이 고향이며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안양예술고등학교⋅의왕백운중학교⋅수원제일중학교 등 교직에 재직했으며, 14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과 19대 국회에서 정의당으로 입성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당 정책위 의장, 원내 대표 등을 역임했다.

원석학원 이사회는 경주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명망과 리더십 있는 총장을 영입하기 위해 민주적 절차와 방식으로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1차 공모에서는 최종적임자를 선정하지 못해 재공모를 실시하였으며, 26일 이사회를 열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임명했다.

4년 임기의 신임 총장은 7월 1일 전체 교직원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취임식 등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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