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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시와 인도네시아 공략 맞손아세안 진출 공동협력
▲경북도, 대구시와 인도네시아 공략 맞손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지난 23일부터 베트남을 방문 중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해 지역기업이 운영하는 현지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27일에는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 개소식, 대구·경북 우수상품 수출상담회, 신(新)남방시장 진출 전략포럼, 한-인도네시아 경제인 교류행사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26일 포항에 본사를 둔 ㈜제일연마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진출기업의 법인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점을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27일에는 대구시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꾸닝안에 있는 아그로플라자에서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대구·경북 공동 해외사무소는 대구·경북 상상협력의 성과이자 지자체 간 해외사무소를 공동 운영하는 첫 사례로 대구·경북이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관광 및 투자유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이철우 지사는 정치, 경제, 문화, 관광 관련 현지 인사들과 삼성, 포스코, GS 등 현지 진출기업 법인장, 경북도와 대구시 진출 기업 현지 법인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신(新)남방시장 진출 전략포럼’에 참석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어느 시장보다 매력적인 시장으로 중국산 저가 제품과 한국제품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독창적인 기술개발과 원가절감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면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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