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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민선7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시민과 함께 영천의 새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영천시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시장은 “취임 후 저를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영천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말씀드리는 시정성과와 방향들을 여기 계신 언론인분들이 시민들께 충분히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첫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1년의 성과를 설명하며 첫째 시민중심 공감 행정을 꼽았다. 각계각층 민생의견수렴간담회로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 중이며, 공약이행률 점검을 위한 시민평가단을 출범해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통오지 마을버스와 행복택시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시민중심 공감 행정에 주력했다. 특히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도 22년 만에 재개돼 주민숙원 사업도 차근차근 해결 중이다.

두 번째로는 생동하는 산업경제를 꼽았다. 지난 해 범시민 기업투자유치위원회를 출범해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10개사, 767억 원의 투자유치 MOU 및 기업유치 기반 환경을 조성했으며, 중소기업 고부가가치 전환육성 MOU 체결로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8년도 하반기 고용지표에 고용률 전국 3위, 도내 1위 (고용률 67.6%, 실업률 1.4%)를 달성하며, 고용노동부 주관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 번째로는 멋들어진 문화관광 분야로 ‘렛츠런파크 영천’의 본격적인 조성과 경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보현산 별빛축제와 한약축제 등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 노력을 들었다. 이어 네 번째로는 전국 유일 분만산부인과 공모 선정 및 출산양육지원금 대폭확대와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실시와 다양한 장학지원 등 미래지향 복지교육을 강조했다.

최기문 시장은 “민선 7기 출범 후 가장 큰 성과는 인구 10만을 사수한 것”이라며, “지난해 7월까지 감소세였던 인구가 2012년 이후 6년 만에 101,000명을 회복했고 2019년 6월 현재 102,000여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인구증가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성과 관련 브리핑에 이어 최 시장은 영천의 미래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제시하며 다양한 포부를 밝혔다.

우선 산림목재문화체험장, 출렁다리 및 탐방로 구축 등 보현산권 관광벨트 조성으로 역동적인 문화관광도시를 건설하고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과 투자선도지구 지정, 산업단지 공영개발 등 첨단산업도시를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자녀가정 지원책 추진과 포은고 명문교 육성 방안 등 명품교육도시 건설에 힘 쏟고,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 및 영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복지행정도시를 구상하고 있다.

또한, 하양-경마공원 6차선 확장 및 영천-대구-경산 간 지하철, 버스 광역무료환승 실시로 교통중심도시로의 초석을 다져나가고 있으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 및 농기계임대사업소 권역별 3각 벨트 구축, 농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부자농촌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완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서부동 도시재생 사업 추진 및 망정 우로지 생태공원 명소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으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별빛녹색도시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 7기 출범 후 1년 동안 오직 영천시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며, “앞으로 시정과 관련해 생생하고 발 빠른 보도로 시민들께서 시정을 올바르게 평가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 #경마공원 #보현산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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